한국-유럽연합, 연구혁신 협력 새 단계로 도약
- 2026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 개최(3.24)
- 유럽연합 집행위·유럽 연구위원회(ERC), 연구 협력의 중요성 기조연설
- ▴호라이즌 유럽 2026-2027 작업프로그램 소개, ▴’25년 호라이즌 유럽 과제 선정 연구자 발표, ▴유럽 각국 연구자 피칭 등 진행
【관련 국정과제】 26.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시스템 혁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주한유럽연합대표부(Deligation of the European Union to the Republic of Korea, 대사 우고 아스투토)와 함께 2026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R&I Day, Research and Innovation Day)을 3.24.(화)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였다.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은 한국연구재단과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연구자에게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을 비롯한 유럽연합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정책 등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정체결 이후 양국이 공동 개최한 첫 행사로,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사전 등록 인원이 650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되었다.
* 유럽연합이 ‘21~’27년 총 7년간 955억 유로(약 140조 원)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다자 연구혁신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비유럽권 국가 중 뉴질랜드(’23년), 캐나다(‘24년)에 이어 세 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으로 가입
올해 연구혁신의 날에서는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이하 EC) 연구혁신총국(Directorate-General for Research and Innovation) 부총국장이 직접 유럽연합의 연구혁신 추진 방향과 더불어, 한국과의 협력 미래상(비전)을 발표하였다. 이어 세계 최고의 수월성 연구를 지원하는 유럽 연구위원회(ERC) 루크 오닐(Luke O’Neill) 위원이 기조연설을 통해 연구혁신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와 더불어, 유럽 집행위원회(EC) 연구혁신총국은 호라이즌 유럽 2026~2027 작업 프로그램(워크프로그램) 주요 내용, 유럽 연구 행정 지침(가이드라인) 등 국내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안내하였다.
’25년 호라이즌 유럽 과제 공모 후 현재까지 우리 연구자가 포함된 총 28개* 연구팀이 선정되었으며 ▴보건·의료(유전체 활용 세포 치료법 향상 등 3개 과제), ▴디지털·산업(양자<퀀텀>, 가상현실 등 첨단기술 개발 14개 과제), ▴기후·에너지(수소 등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 온실가스 저감 등 4개 과제), ▴식량·생물다양성(천연물 탐사·활용 등 6개 과제) 등 분야별 핵심과제가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이중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통제된 환경에서 농업 미래 기술 연구, 총과제비 6백만 유로)와 스페인 카탈루냐 과학기술연구원(유럽연합RACAT)(식음료 산업 오염물 감축 연구, 건설(연)·(주)세스코 참여, 총과제비 6백만 유로) 이 양국 연구자 간 연합체(컨소시엄) 구성 경험과 앞으로의 기대 성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 유럽연합 주관으로 과제별 선정평가와 평가 결과 통보가 개별적으로 진행 중으로, 공식적인 한국의 참여실적은 아님
또한, 양국 간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한 교류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교류 분과(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각국 연구자가 한국의 연구 상대(파트너)를 찾기 위한 피칭이 진행되었다. 또한, 유럽연합 및 15개 유럽연합 회원국은 한국과의 연구 협력을 위한 홍보관(홍보 부스)을 운영하였다.
과기정통부 강상욱 기획조정실장은 “한국과 유럽연합은 과학기술 협력 협정체결 20주년으로, 올해 한국과 유럽연합은 연구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호라이즌 유럽을 통한 성과 창출을 넘어, 국제적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상대(파트너)로서 양국은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