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1차관, AI 기반 연구혁신 현장방문
- 「프로젝트(Project) 공감118」 일곱 번째 행보로 한국화학연구원(KRICT) 방문
- 과학기술 AI 육성을 위한 AI 자율실험실, AI 연구동료(AI Co-Scientist) 개발방향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구혁채 제1차관은 10월 16일(목),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 이하 ‘화학연’)을 방문하여 AI 기반 연구혁신 현장을 살피고 주요 연구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장 중심의 과학기술정책 실현을 위한 「Project 공감118」의 일환으로, 과학기술과 AI의 융합을 통한 연구혁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 과기정통부는 제1차관을 중심으로, 대학, 연구산업 기업, 연구소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인과 소통하기 위해 청년연구자 간담회(‘25.8월)를 시작으로 총 7회 추진 중
먼저, 구혁채 제1차관은 화학연의 화학소재연구 자동화 실험실을 방문하였다. 해당 실험실은 로봇 등을 적용하여 화학소재 합성실험을 자동화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24시간 중단없이 연구 수행이 가능한 시설이다.
향후, 화학연은 실험 실행의 자동화를 넘어 연구자 개입 없이 실험 과정을 설계, 수행, 분석하는 등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하여 연구속도⸱정확성⸱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출연연 및 대학 연구자가 국내외 자동화‧자율실험실 사례 등을 소개하고, 연구개발의 자동화‧자율화를 위한 AI 자율실험실 구축, AI가 연구방법을 제안하고 연구결과 분석, 과학적 추론을 돕는 AI 연구동료(AI Co-Scientist) 개발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구혁채 제1차관은 “AI와 과학기술의 융합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동력”이라면서 “AI 기반 연구개발 혁신을 적극 지원하여 연구자가 AI와 함께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